최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1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5층부터 지상 7층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고령화와 시니어 시장 확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성장해, 2023년에는 약 85조 원에 달했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시니어 대상 주택 시장도 변화를 겪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상 2025년 기준 60대 이상 주택 매매 거래 비중은 24%로, 2019년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고령층의 부동산 시장 참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단지 개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로 총 111가구가 조성된다. 생활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르나스호텔과 차헬스케어가 참여한다. 내부 조경은 서안조경과 loci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리어는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하며, 해안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또한 의료 인프라 면에서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차량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다.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 종합병원도 30분 내에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강서구 및 기타 지역 시니어 레지던스 현황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는 ‘VL르웨스트’ 시니어 레지던스가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 의료 서비스와 주거 편의성을 결합한 단지로, 시니어 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은평구 및 노원구 등지에서도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가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준비 중이다.

은평구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이며, 노원구에 짓는 서울원 복합시설에는 웰니스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약 768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시니어 주택 수요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